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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심 속 자연체험 ‘무학봉 숲교실’ 운영

  • 분류
    환경
    담당부서
    공원녹지과 공원팀(3396-5854)
    보도일
    2017.04.04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195

도심 속 자연체험 ‘무학봉 숲교실’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을 배우는‘무학봉 숲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무학봉 숲교실’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들이 진행하며 공원 내 생육하고 있는 꽃과 나무, 곤충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어린이들은 오감을 이용한 체험활동으로 식물의 세계를 배우고 다양한 놀이를 거치면서 숲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숲의 부산물을 이용한 공작시간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과 동행한 어른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중구청 공원녹지과(3396-5854)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중구 신당5동 산12-63번지에 있는 면적 1만2천5백㎡의 무학봉 근린공원은 도심 속 휴식 및 숲 체험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여기에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무학봉 숲교실은 숲이 생소한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숲과 자연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243회에 걸쳐 4천3백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최창식 중구청장은“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이 주는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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