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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앙시장에서 꿈 키울 청년상인 모여라

  • 분류
    경제
    담당부서
    취업지원과 일자리정책팀(3396-5697)
    보도일
    2017.05.23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76

중앙시장에서 꿈 키울 청년상인 모여라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앙시장에서 활약할 청년상인을 5월30일(화)까지 공개모집한다.

시장 유휴공간에 젊은 층의 트렌드를 잘 아는 청년상인을 유치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시장에도 활기를 몰고 오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영업장소는 중앙시장 내에 있는 어울쉼터 앞 도로 22m구간으로 10팀 이내의 청년상인들을 모집해 노점 매대를 운영토록 지원한다.

영업품목은 이색 먹거리로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만19세~39세 청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신청은 운영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중구청 취업지원과(3396-5697)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rainbow3@junggu.seoul.kr)로 하면 된다.

중구는 6월초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과 경력, 상품의 적합성 및 독창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기존 점포와 중복되는 품목은 배제하며 중구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은 선발과정에서 별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한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운영계약 체결일로부터 2년간 영업할 수 있다. 중구에서는 1년 단위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고 맞춤 제작된 매대 1대와 전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학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시장은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과 함께 서울 3대 시장으로 꼽힌다. 620여개의 점포에 1천여명의 상인이 활동 중이다. 반찬류, 곱창, 순대 등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가 특색이다.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돼 3년간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중구는 이곳을 관광명소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시장 골목투어인‘먹깨비 투어’, 푸드 축제, 빅세일 이벤트 등 콘텐츠 개발과 인근 신당창작아케이드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시장 중앙통로에 자리 잡고 있던 노점 240여개를 정비하고 노점실명제를 시행하는 등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청년 상인들의 톡톡 튀는 개성과 에너지가 방문객 증가와 시장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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