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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 분류
    건강
    담당부서
    건강관리과 감염병관리팀(3396-6363)
    보도일
    2017.06.07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27

감염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각종 여름철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주민과 함께 팔을 걷고 나선다.

이를 위해 중구는「하절기 감염병 유행 관리대책」을 세우고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철저한 감염병 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환자 조기발견과 확산방지에 주력한다.

먼저 중구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10월까지 학교, 어린이집, 복지관 등 집단시설과 골목,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민원다발지역 등 취약지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관내 39곳에 모기유인퇴치기를 설치해 모기 구제를 실시한다.

동별로는 주민자율방역반을 운영하고 주1회 이상 취약지역을 정밀 방역한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청소를 자주 할 것을 안내해 쓰레기통, 화분, 배수구 등에 물이 고여 감염병을 전달하는 유해환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한다.

중구는 10월 추석 연휴 이후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티푸스, 콜레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추적 관리한다.

빈틈없는 감염병 감시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병ㆍ의원 12개소, 사회복지시설 5개소, 산후조리원 3개소 등 총 31개 기관을 연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한다. 감염병 환자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신고하고 전파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외에도 급성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을 억제하기 위해 목욕탕, 병원, 호텔,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17개소의 냉·온수 및 냉각탑수를 점검한다.

중구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종 생활수칙을 지역사회에 홍보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에는 민·관 방역단의 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율방역단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충무아트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25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캠페인과 인형극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두 및 성홍열, 수족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기침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개인위생과 단체활동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때 이른 더위에 여름철 질병이 급속히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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