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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네 구석구석 주민과 공감 '톡(Talk)'

  • 분류
    일반행정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3396-4552)
    보도일
    2017.10.23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300

동네 구석구석 주민과 공감 '톡(Talk)'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3일(월)부터 최창식 중구청장이 관내 15개동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주민 생활터전과 지역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장투어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톡톡(Talk)' 을 진행한다.

취임 첫 해인 2011년부터 정기적인 현장투어로 지역현안을 조율해 온 최창식 중구청장은 올해도 역시 발로 뛰는 밀착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현장투어에서는 동마다 추진되고 있는 1동1명소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둘러본다. 또한 주민 주도로 활발히 진행 중인 골목문화 사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는데도 초점을 둔다. 유관기관, 직능단체 등에서도 함께 자리해 골목 문제해결에 힘을 보탠다.
 
상습 민원현장·우범지대·위험시설물·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취약지대를 찾아 점검하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그들의 고충을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진다.

여기에 마을공동체사업, 자원봉사, 캠페인 등 동별 특화사업과 자치회관 인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주민들과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고질문제나 현안은 자칫 부담스럽고 무겁게 다가오기 쉽다. 형식의 구애 없이 자율적이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터놓고 소통하며 교차점을 찾는 것이 현장투어 '공감톡톡' 의 포인트이자 장점이다.

이번 동 현장투어의 첫 순서인 신당동에서는 광희문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사랑나눔 바자회' 참가로 시작한다. 이어 신당동 골목문화 사업구역인 골목경로당과 싸전거리를 찾아 골목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교감을 나눈다.

특히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제작한 옷을 전봇대에 입힌 '전봇대 패션쇼' 사업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덕택에 대상지인 다산로33길은 깔끔하고 개성 넘치는 골목으로 거듭났다.

이어지는 25일(수) 소공동 현장투어에서는 인근 상인들이 뜻을 모아 등불 5백여개를 설치한 '등불거리' 를 둘러보고 상인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최근 민원 다발사항인 서소문고가 밑 노숙인 해소와 관련해 주민들과 협의한다. 이와 함께 호텔 신축현장과 새로운 동 청사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문제점 및 해결책을 파악한다.

26일(목) 광희동 현장투어에서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홀로 손녀를 돌보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찾아가 방문 미용 봉사를 하고 봉사단을 격려한다.

아울러 광희동 골목문화 사업구역인 을지로44길 '광희동 먹자골목' 에서 점포주들의 의견을 듣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청년창업공간으로 조성 중인 충무지하보도와 시설 개선공사 중인 중부시장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그 밖에 다음달 6일(월)에 있을 장충동 현장투어에서는 노후된 공가와 오랫동안 방치된 공사현장을 순찰하고 인근 어린이집 학부모와 간담회를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 미관 저해 등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남소영 복합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과 동국대 원룸촌도 꼼꼼히 살핀다.

현장투어 공감톡톡은 신당5동을 마지막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이어진다. 중구는 이를 통해 주민 소통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신속히 인지하고 해결하는 것이 구정의 시작이자 기초” 라며 “현장에 직접 나가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살피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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