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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6일부터 전문가 릴레이 토론회

  • 분류
    일반행정
    담당부서
    기획예산과 기획팀(3396-4903)
    보도일
    2018.02.05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123

6일부터 전문가 릴레이 토론회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향후 구정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중구청에서 '미래중구포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회당 90분씩 이어질 이번 토론회에는 미래중구포럼 위원과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 관계분야 전문가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2년 출범한 미래중구포럼은 중구에 살거나 관심이 높은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구정 자문기구다. 현재 74명의 위원이 6개 분과에 나눠져 활동하고 있으며 최창식 구청장과 유인촌 극단 유씨어터 대표(前 문체부 장관)가 공동위원장이다.

첫날인 6일에는 교육·문화·재정·경제 분야, 7일에는 보건·복지 분야, 8일에는 도시·환경·건설·교통 분야를 놓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중지를 모은다.

중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미리 참석자들에게 구정 주요사업 현황과 실태가 담긴 자료를 송부했다. 중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토론 당일에는 별도 주제 없이 참석자들이 해당 분야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회에는 최 구청장과 구 사업부서장들도 참석해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결론이 도출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은 해당부서에 전달되고 검토 및 보완을 거쳐 구정에 반영된다. 아울러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의견은 연구과제로 선정해 키울 계획이다. 제안자에게는 연구비를 지원해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한다.

중구는 올해 들어 정책 발굴 토론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주요업무계획 토론회를 사상 처음 열기도 했다.

그동안 부서장들이 그 해 주요업무를 보고하던 상명하복식 형태를 과감히 버리는 대신 일선 주무관들이 직접 구청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격의 없이 나누는 것으로 탈바꿈한 자리였다.

일곱 번에 걸친 토론회에서 130건의 아이디어들이 쏟아질 정도로 폭발적 호응을 보였다. 업무담당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어낸 생각들이라 질은 물론 실현 가능성도 높았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중구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더하다보면 우수한 정책들이 자라나는 만큼 올해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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