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뉴스

보도자료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12만장 푼다

  • 분류
    안전
    담당부서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3396-5313)
    보도일
    2018.02.08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14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12만장 푼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12만장을 무상 지원한다.

이번 겨울은 한파가 물러나면 미세먼지가 엄습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정상인도 견디기 버겁다. 더욱이 환경 변화에 민감한 건강 취약계층은 피해가 우려되기에 구가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이달 들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경로당 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과 건강 취약계층 9천213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4만6천장을 보급했다. 1인당 5장까지 쓸 수 있는 수량이다.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만큼 이후 6만장의 마스크를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관내 어린이집 67곳에 영유아용 미세먼지 마스크 1만488매를, 환경미화원들에게도 미세먼지 마스크 2천200매를 보급했다.

이로써 모두 1만3천여명의 관내 건강 취약계층에게 마스크가 돌아가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등급이다.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뛰어나 호흡기 질환 예방에 톡톡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감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청 지하주차장 및 직원주차장을 전면 폐쇄하고 동주민센터와 공공 문화·체육시설에서는 차량2부제를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공동주택 등 민간에서도 차량2부제에 참여하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도로 물청소와 먼지흡입 작업을 발 빠르게 실시하고 관급 공사장에는 조업단축을 권고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잡을 수는 없지만 미세먼지가 몰려 왔을 때 주민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가능한 조치는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