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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약계층 밝혀주고 살펴주는 중구

  • 분류
    복지
    담당부서
    환경과 녹색에너지팀(3396-5624)
    보도일
    2018.04.12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125
취약계층 밝혀주고 살펴주는 중구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보듬는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손길이 다부지다.

우선 구는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에서 기존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때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가구와「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복지시설이다.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은 오는 20일(금)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고 복지시설은 각 시설을 담당하는 복지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다만, 리모델링 계획이 있어 교체에 따른 낭비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원이 결정되면 내년부터 일정을 따라 업체가 방문해 조명 교체공사를 진행한다.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조도가 30% 정도 높아 전기사용량을 30% 이상 아낄 수 있고 수명은 5만 시간으로 형광등의 6배에 달한다. 중구 환경과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전기요금과 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재난취약가구의 생활환경을 점검해 불량시설을 보수·교체해주는 안전복지서비스도 9월까지 제공한다.

점검 분야는 전기, 가스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생활시설과 재난예방시설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쪽방촌 거주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800가구가 대상이다. 동주민센터 및 복지관에서 기초조사를 거쳐 대상가구를 추천하면 구에서 최종 선정한다.

중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중부고객센터 등과 협력해 전등, 콘센트, 누전차단기, 가스타이머,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을 살펴 교체해준다.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다양한 예방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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