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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려대에서 전공수업 체험..대학생 멘토링도

  • 분류
    교육
    담당부서
    교육체육과 미래인재육성팀(3396-4665)
    보도일
    2018.07.09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829
고려대에서 전공수업 체험.. 대학생 멘토링도


중구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는 11일(수)부터 14(토)까지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학생 280명이 참가하게 되며 대학전공 강의와 전문 기자재를 이용한 실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의 과목은 교사와 학생의 사전 수요를 받아들여 선정했다. 이 중 ▲4차산업과 기계공학 ▲생활 속 코딩 ▲곤충과 미래과학은 장차 유망산업으로 학생들의 깊은 관심을 불러오는 주제들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교육과 진로탐색 ▲법과 사회 그리고 인권 ▲행복의 심리학 ▲화학의 세계 ▲건축과 디자인 등 총 8개 과목을 통해 자신들의 장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오후5시부터 저녁9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입시 준비와 전공 선택 등에 대한 각종 '꿀팁'을 전수해 줄 예정이다.

수강료는 15만5000원이며 수강료의 절반가량은 구에서 부담한다. 저소득 가정의 학생은 전액 지원해준다.

중구의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는 동국대와 협력하다가 올해부터 고려대와 손을 잡았다.

구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실제 대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미리 받아보는 체험이 진학 설계에 막연함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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