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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통시장 氣 살리기 '성탄 플래시몹'

  • 분류
    문화
    담당부서
    총무과 대외교류팀(3396-4542)
    보도일
    2018.12.24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575
전통시장 氣 살리기 '성탄 플래시몹'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성탄절인 25일(화) 오후1시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예수마을교회 성도 300명이 펼치는 '성탄 플래시몹'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플래시몹(flashmob)이란 여러 사람이 사전 약속으로 정한 장소와 시각에 집결하여 짧은 시간 동안 특정한 행동을 한 뒤 흩어지는 퍼포먼스를 말한다.
이 날 중앙시장 곳곳에 미리 대기하던 참가자들은 예수마을교회 악기팀의 연주를 신호로 모여 합창 등 준비한 퍼포먼스를 5분간 선보인 다음, 다시 흩어져 '중앙시장 장보기'를 시작한다. 악기팀도 흩어져 장보기에 가세한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예수마을교회에서 기획하고 구와 시장이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신당5동에 있는 성도 수 3000명의 예수마을교회는 '마을이 교회가 되고 교회가 마을이 되는 공동체'를 비전으로 여러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 대안학교인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와 중구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 중이고 공감센터, 공감아카데미, 해피사랑방 등을 통해 주민 평생학습 및 문화공연, 한방 의료서비스,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려움에 놓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를 살려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감사드린다" 면서 "중구도 소상공인 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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