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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의 눈으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분류 담당부서 전산정보과 CCTV관리팀
보도일 2014-06-23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761

꽃보다 할배의 눈으로 아이들 안전 지킨다










55세 이상 구민 24명으로 시니어 화상순찰대 운영


용역 예산 12천 절감으로 주민 고용, 일자리 창출


구석 구석 잘 아는 주민이 동네 안전 꼼꼼 체크




 


 


청구동에 사는 이근호(60, 가명)씨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30년 넘게 대우중공업에서 근무한 후 은퇴했다. 오랜 직장생활을 기반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었던 이씨는 최근 구청 CCTV통합안전센터 모니터 요원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대기업 임금에 비해 보수가 엄청 적은데다 밤샘 근무를 할때도 있겠지만 손자 손녀들의 안전을 위한 일이란 생각에 마음이 새롭다.


 


중구(구청장 최창식)7월부터 CCTV통합안전센터 모니터 요원인 시니어 화상순찰대(이하 화상순찰대)’를 운영한다.


 


6월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화상순찰대원은 남자 21, 여자 3명 등 24명으로 모두 중구민들이다. 최연소자는 56()이고, 최연장자는 73().


 


위의 이씨나 한양대 졸업 후 삼성화재와 동부화재에서 금융인으로 활동한 한국영(58, 가명)씨처럼 대부분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동네 안전지킴이로 사려는 분들이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CCTV 영상관제 방법 등 컴퓨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71일부터 CCTV통합안전센터에서 오전(오전7~오후3), 오후(오후3~11), 야간(11~오전7) 83교대로 근무한다. 야간, 휴일, 주휴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실적에 따라 상여금도 지원한다.


 


그리고 주간에는 학교 방범에 집중하고, 야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능별로 시간을 달리하는 등 집중과 선택에 의한 관제를 실시한다.


 


이전에는 용역업체의 모니터 요원 18명이 2교대로 근무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 젊은 층이 낮은 임금에 책임감이 떨어지고, 주야간 상관없이 전 장소에 대한 개괄식 모니터링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게다가 용역이다보니 관리비 등 연간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부담이 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화상순찰대로 활용해 동네 구석구석을 지키도록 한 것. 책임감과 애향심이 남다른 주민들이 보다 꼼꼼하고 철저하게 범죄, 학교안전 등을 감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용역비를 절감한 예산으로 구민들 24명을 직접 고용하고 실질임금을 보장해 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누리도록 하였다. 모니터 요원도 18명에서 6명을 보강하고, 기존 CCTV 11대의 41만 화소를 200만 화소로 성능 개선하였다.


 


CCTV통합안전센터는 20125월에 문을 열었다. 중구 곳곳에 설치된 총 732대의 CCTV를 관제하며 방범, 공원, 학교, 주정차, 문화재, 쓰레기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동안 9명의 범인을 검거하고 202건을 경찰신고하는 등 중구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하는데 맹활약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책임감있는 어르신들이 CCTV 모니터링을 맡아 CCTV 관제 효과 상승은 물론 노년층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12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중구-CCTV통합안전센터.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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