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구와 친선 축구로 한일 갈등 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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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담당부서 | 기획예산과 대외교류팀 | ||
보도일 | 2014-07-14 | 작성자 | 이상준 | |
조회수 | 894 | |||
한일간 과거사 문제 많지만 도쿄 신주쿠구와 친선 축구로 한일 갈등 풀어
서울의 중심 중구와 동경의 중심 신주쿠구의 주민들이 축구로 다시 만났다. 지난 7월12일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양 도시의 축구협회 회원 50여명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축구경기가 열렸다. 지난 해 4월 신주쿠구에서 열린 축구 교류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구가 후원하고 중구생활체육회가 주관해 양 도시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민간 친선 외교행사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주쿠구 축구협회 동호인들과 관계 직원들로 구성된 신주쿠구 방문단 20여명은 7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구를 방문했다. 이들 중 신주쿠구 다문화공생추진과 고이치 오타 과장, 조명 체육협회 이사장, 겐지 스기야마 축구협회장 등은 7월11일 중구청을 방문해 김찬곤 부구청장에게 나카야마 히로코 신주쿠구 구청장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이어 양 도시 소개 및 민간 생활체육회 활동 사항, 민간 친선 축구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방안 등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었다. 김찬곤 부구청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승패를 떠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민간교류로 양도시가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2007년 4월 중구상공회의소와 도쿄상공회의소 신주쿠지부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중구와 신주쿠구는 그동안 우호교류 제안서, 양도시 상호방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축구 교류는 신주쿠구와 협약의 발전단계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교류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신주쿠구와 우호교류 협력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생활체육회는 1만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중 축구연합회는 14개 클럽 1천200여명이 관내 초등학교나 중학교 등 학교 시설을 이용해 운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구청장기대회, 연합회장기 대회 등 공식경기에 참가해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앞으로 해외 교류도시와 스포츠, 문화 등 민간 친선 교류사업을 확대해 서울의 중심 중구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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