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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림동 약초마을, 건강과 예술이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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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담당부서 | 건강도시과 | |
| 보도일 | 2014-09-26 | 작성자 | 송혜정 |
| 조회수 | 8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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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동 약초 마을, 건강과 예술이 만나다 ㅇ 2014.9.26. 오후2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ㅇ 마임, 연극, 퍼포먼스, 건강약차 체험 등 예술과 건강의 만남 ㅇ 주민과 건강을 주제로 그림 및 영상물, 사진 전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26일 오후2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건강과 문화의 융합을 주제로“중림동 행복약방” 씨어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예술을 통한 건강한 사회환경 조성 사업인‘Cultural Health Project’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약초재배밭이 많았던 중림동 약초마을을 배경으로 주민이 관객과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체험하는 건강마을 잔치이다. 무대가 밝아지면 극장 입구에 <중림동 행복약방>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무대에는 중림동의 역사와 현재를 상징하는 사진과 약초와 관련된 영상들이 재현되고 사회자의 창과 장구소리로 오프닝이 시작된다. 계절의 변화에 따른 각양각색의 전통 약초에 얽힌 이야기와 영상, 소리 등으로 공연이 진행되면서 봄을 배경으로 이두성 마임작가의 마임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여름에는 <장수마을>을 주제로 약초와 건강에 얽힌 스토리가 담긴 연극이 펼쳐지고 배우들이 얍밥, 약과와 함께 약초를 끓인 차를 나누며 이야기한다. 가을을 배경으로 중림동이 스케치되면서 건강과 약초에 관한 스토리, 약초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영상등이 상영되고 한의사 선생님이 관객속의 할머니들에게 질병과관련된 조언을 들려준다. 끝으로 겨울이야기는 서도 명창 박정욱의 판소리와 안동초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중림동 행복약방”은 계절에 따른 약초에 얽힌 스토리를 연극으로 엮어 약차, 약밥, 약초로 만든 음식을 주민이 오감으로 체험하고 나누며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또한 중립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로비에서는 “건강아 놀자, 미술아 놀자”라는 주레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중림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제작한 미술작품과 함께 작품 제작과정을 담은 수업 동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미술과 건강을 접목하는 작품 제작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정 건강을 증진한다는 의도이다. 이외에도 9~10월에 중림동에서는 꼬리가 움직이는 탁자를 임의로 선정된 공간에 3번 이동시키면서 주민들이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고 보건소 활동을 공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등의 주민건강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최창식 구청장은“약초재배마을이었던 중림동의 역사를 살려 건강과 문화를 담은 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와 예술속에서 힐링하는 건강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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