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English
보도자료
- 홈
- 중구소개
- 알림마당
- 보도자료
| 초딩 카피라이터, 전통시장 광고‘발표회’가져 | |||
|---|---|---|---|
| 분류 | 담당부서 | 교육아동청소년과 | |
| 보도일 | 2014-10-20 | 작성자 | 이유리 |
| 조회수 | 771 | ||
|
초딩 카피라이터, 전통시장 광고‘발표회’가져 ㅇ 10.22(수) 오후 3시30분 구청 대강당서 10개 우수작품 발표회 ㅇ 중구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전통시장 탐방해 광고 기획 체험 프로 카피라이터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초등학생 카피라이터가 만든 전통시장 광고가 첫 선을 보인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10월22일(수) 오후3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전통시장을 탐방하고 시장 가게들의 광고를 직접 만든“내 꿈은 카피라이터”우수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열리는 발표회에는 10개 우수작품이 선을 보이는데, 전문 직업카피라이터들보다 톡톡튀는 미래 초등학생 카피라이터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닭살돋는 닭발집!”이라는 카피로 서울중앙시장내 <은철네>라는 닭발집을 광고한 신당초등학교 6학년3반 학생들의 작품에는 완성되기까지의 재미있는 체험과정이 담겨져있다. 피자, 햄버거 등에 길들여진 어린 학생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닭발이라는 요리를 원재료부터 완성품까지 사진으로 생생하게 소개하였다. 원산지 표시, 가격, 닭발이 몸에 좋은 이유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주인 아주머니의 사진까지 담아내는 재치가 돋보인다. 이 작품 제작활동에 참여한 신당초등학교 6학년3반 구동진군은 “닭발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를 섭외대상으로 잡은 것이 오히려 재미있는 광고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체험과정을 통하여 30초의 짧은 광고에 들어가는 문구 하나에도 많은 사람의 노력과 아이디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덕수초등학교 6학년 4반 학생들이 제작한 “심봉사도 눈 뜨게한 안경”이라는 작품은 전문 안경도매시장인 남대문시장내 있는 <신한안경>을 모델로 하였다.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 힌트를 얻은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상품 광고에 묻어나온다. 광고 제목의 참신성과 함께 안경이 갖추어야 할 정확성과 디자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학생들이 직접 모델이 되어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간결하고 재미있게 표현되었다. 이외에도 일반광고 못지 않은 프로 마케팅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눈에 띈다. 서울중앙시장내 <중앙신발>을 탐방한 청구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들은 “대한민국 대표신발, 중앙신발!”이라는 광고에 자칫 흔한 상품일 수 있는 신발의 모든 것을 함축성있게 전달하여 점수를 얻었다. 여름 샌들 등 계절에 따른 신발 광고와 함께 남·녀·어린이 운동화와 구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맞춤형 구두 제작, 이월상품 세일, 월드컵 16강 진출 세일, 시간대별 깜짝 세일, 일정 금액 구입시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들이 광고 팜플렛에 담겨져있다. 올해 처음 진행된“내 꿈은 카피라이터”청소년 광고기획 체험 프로그램은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2014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사업중 하나로 올해 4~6월중 충무, 광희, 덕수, 장충, 봉래, 신당, 청구 등 7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605명(27개반)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각 학교들과 가까운 남대문시장과 서울중앙시장, 신중부시장 등 중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3곳을 탐구하며 얻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각 학교 교실에서 광고물을 제작하였다. 진로체험인 만큼 학교 측과 협의해 정규 과정으로 편성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만든 작품은 학교 담당 교사가 반별로 우수 작품 1점씩 모두 27점을 선정하여 한국광고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50%, 작품성30%, 실용성 20%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최종 10개 작품이 선정된 것이다. 10월22일 발표회에는 7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학생들의 활동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서 선정된 10개 우수 작품 중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6팀을 발표하고 상장이 수여된다. 장래희망이 유용한 물건을 만드는 회사의 CEO라는 신당초등학교 구동진군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사람들의 구매욕구를 어떻게하면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어린이들이 실제로 회사를 만들고 경영하며 수익을 얻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희망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하였다. 10개 우수작품들은 10월23일~31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청소년들이 전통시장이라는 새로운 현장체험 뿐만 아니라 숨은 끼와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진로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구와 지역사회가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만족도에 따라 중학교로 범위를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2014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사업은 학교부적응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안심배움터를 조성하고자 마련하였으며 7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
|||
| 첨부파일 | |||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
| 이전글 |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
| 다음글 | 중구CCTV통합안전센터 견학코스로 인기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02-3396-4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