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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테라피 스쿨에서 요리 배우며 마음도 힐링
분류 담당부서 의약과 건강생활팀(☎3396-6325)
보도일 2015-03-30 작성자 이유리
조회수 878
쿠킹테라피 스쿨에서 요리 배우며 마음도 힐링






ㅇ 중구 취약계층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쿠킹테라피 스쿨’운영

ㅇ 4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4시 쿡플러스(아동·청소년요리교육원)에서

ㅇ ADHD위험 아동수 감소, 불안 및 우울증척도 감소 등 효과





부모님이 몽골인인 애린이와 어머니가 베트남인 송이는 다문화가정인 6학년 동갑내기 단짝 친구이다. 활달한 성격이나 낯을 가리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것까지 꼭 닮은 이 둘은 요즘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쿠킹테라피 스쿨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4월까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요리를 접목해 만든‘쿠킹테라피 스쿨’을 운영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결혼하는 12가정 중 한 가정이 국제결혼 가정이고 2005년 2만여 명에 불과하던 다문화가족 자녀도 약 20만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식생활 및 영양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정서발달 측면 뿐 아니라 영양상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시작된 2차 쿠킹테라피 스쿨에는 15명중 7명이 다문화가정 어린이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쿠킹테라피 스쿨에서 밥, 된장찌개, 버섯불고기, 채소나물비빔밥 등 우리나라 생활요리로 메뉴를 구성하여 한식 조리법과 함께 식사 행동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은 2월에서 3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어 4월에는 심리척도 설문과 전문가들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관련부서 간담회를 실시한다.



지난 해 중구 취약계층 어린이 14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쿠키, 과자, 케익 등 베이킹쿠킹 체험 프로그램을 5회 운영한 결과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간이측정검사 결과 위험 아동수가 7명에서 3명으로 줄었으며, 불안 및 우울증척도검사 결과도 불안요소 30.8→26.6, 우울증 요소9.3→5.3로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로그램 운영 후 조리활동특성 분석결과 반응, 집중, 이해, 표현, 손동작 등 전반적인 동작 척도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행동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최창식 구청장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킹테라피 사업을 실시한 결과 정서발달 향상에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요리과정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 뿐만 아니라 성취감까지 맛볼 수 있어 중학교 청소년들까지 확대하여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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