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예비 학부모 참여교육 진행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자녀의 어린이집 등원을 앞둔 학부모들의 여러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어린이집 예비 학부모 사전 참여교육’을 2월 20일(월) 오후7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올바른 역할을 정립하면서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에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가 앞으로 등원할 어린이집이나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영)로 참가 신청을 한 예비 학부모 150명이 참석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김주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부모됨의 의미와 영유아기 놀이의 중요성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기본이해, 어린이집과 원활한 협력방법 등 육아와 어린이집이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1시간 30분에 걸쳐 안내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교육수료증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 교육시간이 평일 낮이어서 워킹맘들은 참여가 어려웠다는 의견을 전격 반영해 저녁시간에 실시한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위주에서 민간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까지 참여폭을 넓혔고 자녀를 학기 중간에 입소시키는 학부모에게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설교육을 마련하는 등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많은 개선이 있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올해 ▷황학아크로타워 영아 전문 어린이집(가칭) 신규 개원 ▷황학어린이집 증개축 ▷만리？회현어린이집 이전과 더불어 아파트 단지 내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참된 부모관을 새기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어린이집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