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직접 고르는 올해의 10대 뉴스

올해 중구가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일까?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구민들을 대상으로 '중구 10대 뉴스'를 선정한다.

구민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공감 정도를 파악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중구가 추진한 여러 사업 중 가장 관심을 끌거나 영향력이 컸던 사업을 구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구민들은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에 게시된 20개 주요사업 중 모두 5개를 고르게 된다. 여기에 사업별로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꾸몄다.

중구 10대 뉴스 후보는 △정동야행, 새로운 골목문화 창조 등 문화·관광분야 5개 사업 △을지로 살리기, 위조상품 단속 등 경제 분야 5개 사업 △청소년센터 개방, 원스톱 방문 복지서비스 '행복다온 등 교육·복지분야 5개 사업 △노점실명제, 이륜차 전용 주차장 등 환경·안전 분야 5개 사업이다.

각 문항 옆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사업들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많은 선택을 받은 상위 1~10위를 정해 올해를 빛낸 중구 10대 뉴스로 12월22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희망 하거나 좋은 점수를 준 사업은 앞으로 더 힘주어 이끌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