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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든 동네개혁 스토리북 발간
분류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
보도일 2011-03-09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2,026

장충동 족발쿠키, 황학동 폐지 리사이클링 등


주민들이 만든 동네개혁 스토리북 발간


- 천차만별 각 마을 특화마을 사례 소개 -


 


 


지난 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주민들이 힘을 합쳐 동네를 바꾸기 위해 마련한 청사진이 마침내 책으로 발간되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영수)는 주민자치 가이드북인 『주민들이 만든 동네개혁 스토리북』을 편찬했다.


 


4×6배판(16절) 규격의 모두 126면으로 이뤄진 이 책은 작년에 중구가 희망제작소와 함께 추진한 마을개혁 작업인 〈동고동락(同GO洞樂) 프로젝트〉시범동 마을사업 창출 사례가 담겨 있다.


 


중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살기좋은 특화마을을 만들기 위해 명동, 회현동, 장충동, 신당3동, 신당6동, 황학동 등 6개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하고 우리 동만의 특색을 살린 마을만들기와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발굴에 나섰다.


 


그래서 희망제작소와 협약을 맺고 4개월 동안 총 16회의 워크숍과 컨설팅, 자원조사, 현장견학, 아이디어 발상, 토론회, 발표회, 최종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회현마을 복지네트워크(회현동) ▲다시 보자 명동!(명동) ▲살기좋은 동화마을 만들기(신당6동) ▲장충동 쿠키족발(장충동) ▲시골콩이 약수를 만나다(신당3동) ▲끼의 고장 황학동, 질서와 화합의 마을 만들기(황학동) 등 마을마다 천차만별 이색 특화 사업을 발굴하였다.


 


이 책에는 바로 6개 동의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장, 팀장, 담당직원 등 총 108명이 그동안 함께 모여 동고동락하며 우리 마을의 특화 사업을 창출해 나아가는 스토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이 사업들이 향후 어떻게 실행되면 좋겠는지에 대한 전문가 조언도 실려 있다.


 


또한 이 책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자치 관련 실무자들이 자치회관을 구성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자치회관의 목적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및 구성, 정상적 운영을 위한 조건 등 최신 동향과 사례를 분석해 제시하였다. 그리고 중구 자치회관이 지향해야 할 비전과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아울러 이 책은 주민자치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들도 담았다. 주민자치사업이란 무엇을 의미하며, 주민자치사업의 기획과 전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주민과의 홍보와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수록하였다.


 


그리고 마을만들기와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에 대한 개념과 방법론,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주민자치사업이란 결국 특화마을 만들기 사업과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의 확장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격려사에서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지역의 공적인 문제를 자신들의 문제로 인식하고 행동하는 지역주민들의 의식이지만 대부분의 대도시 주민들이 개인적인 이해가 관련되지 않은 공적인 지역문제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누가 대신 해결해 주기 만을 바라는 무임승차 의식만을 키워 지역공동체가 붕괴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박 상임이사는 이와 같은 어려운 자치 환경에서 중구가 보다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준비하는 것을 보고 매우 반가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방자치의 기본이 되고 구심점이 되는 자치회관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준비하는 것이 지역공동체를 복원시키고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근원적인 시발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주민들이 만든 동네개혁 스토리북을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직원에게 배부하여 특화마을 만들기 주민자치 가이드북으로 유익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2011년 자치회관 운영을 위해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거시전략으로 세우고 ▲자치공동체 ▲문화공동체 ▲경제공동체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따로 또 같이 同GO洞樂’을 미시전략 삼아 3원 3색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마을 특화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필동ㆍ장충동ㆍ중림동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마을의 역사ㆍ문화ㆍ명물ㆍ인물 스토리사업을 펼치고, 소공동ㆍ회현동ㆍ을지로동ㆍ명동ㆍ황학동ㆍ광희동은 도심 중심의 레드벨트 지역으로 마을의 복지네트워크, 지역문화상품 개발, 경제가치 창출사업을 펼친다. 그리고 신당1동부터 신당6동은 주거중심지 스카이벨트로 생활 인프라 가꾸기, 주민소득 창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첨부파일

중구-동네개혁스토리북-표지.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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