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장충동에서 ‘장충장’이 열립니다.

- 5월27일(금) 오전10시부터.. 각종 의류, 참기름, 족발쿠키 등 판매 -

5월27일, 장충동에서 아주 특별한 알뜰장이 열린다.

‘장충장’이 바로 그것.

‘장충동’과 ‘알뜰장’의 합성어로 만든 ‘장충장’은 장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옥)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마을 사업이다.

5월27일(금) 오전10시부터 장충동2가 59-2번지와 12-3번지 사이에 있는 남소영길의 덕화장 앞에서 열리는 이번 장충장에서는 여러 업체에서 기부받은 티셔츠와 점퍼, 직접 짠 참기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3천원부터.

특히 지난해 희망제작소와 함께 만든 동네 공동체 사업안으로 소개해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족발쿠키’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만든‘족발쿠키’는 족발과 쿠키가 결합한 새로운 과자로 미식가들은 물론 알뜰장에 모인 주민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충장, 족발쿠키 등 많은 분들에게 장충동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여러 사업을 구상중이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함께 참여하고, 같이 나누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충장’ 수익금은 장충동 특화사업인 ‘족발쿠키’ 사업기금과 장충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