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인재 양성 위한 직무전문교육 실시

- 정책홍보 등 10개 분야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그동안 인문ㆍ소양 위주로 운영되던 직장교육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들의 직렬별로 직무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7월6일부터 운영한다.

개설되는 과정은 ▲도시계획 ▲토목공사 ▲건축행정 ▲사회복지 ▲지방세실무 ▲주택행정 ▲정책홍보 ▲환경정책 등 8개 전문과정과 ▲보고서 작성 ▲발표력 향상 등 직렬에 상관없이 들을 수 있는 2개 공통과정이다.

행정직과 토목직, 건축직, 지적직, 환경직, 녹지직, 전기직, 사회복지직, 세무직 등은 효과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전문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직무수행에 공통으로 요구되는 과정은 해당 직렬 상관없이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수강생은 과정별로 40명이며, 해당 직렬 직원들을 우선 선발한다. 다른 직렬 직원들도 희망하는 경우 수강할 수 있다.

도시계획, 토목공사, 건축행정, 사회복지, 지방세실무, 주택행정 과정은 1주 2회 과정, 나머지 과정은 2주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퇴근시간 이후인 오후 6시10분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다.

강사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이나 지방행정연수원 등 교육훈련기관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맡는다. 현장 사례 중심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당면 현안 사업을 접목한 주제로 강의식과 토론식을 접목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중구사이버연수원이나 서울시 인재개발원, 지방행정연수원 직무 분야 사이버 과정과 병행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상시학습체계도 구축한다.

중구는 2012년에 희망분야 수요조사후 회계실무, 문화행사, 관광마케팅, 법무행정 등의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