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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행정동인 신당동 명칭 확 바꾼다
분류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보도일 2011-07-18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1,590

중구, 행정동인 신당동 명칭 확 바꾼다



 


 


 


 


 



ㅇ 신당1동~6동 주민 설문 조사결과 신당동ㆍ충현동ㆍ약수동ㆍ청구동 ㆍ백학동ㆍ동화동 등 선호


ㅇ 7월20일~8월12일까지 해당 동 주민 대상으로 명칭 공모


ㅇ 8월22일~8월31일까지 주민 선호도 설문 조사


ㅇ 관련 조례 개정후 2011년 12월 1일부터 시행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사는 중구 신당4동 명칭이 언론에 자주 소개되는 ‘청구동’으로 바뀔 전망이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5ㆍ16 때까지 거주했던 중구 신당6동도 ‘동화동’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행정편의에 의해 숫자 나열식으로 이름지어진 중구 신당1동부터 6동까지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현재 신당동은 하나의 법정동과 신당1동~6동까지 6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당동은 1943년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성동구 신당정(新堂町)이 되었으며, 1946년 일제식 동명을 우리 말로 개칭하면서 성동구 신당동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1955년 행정동제가 실시되면서 황학동ㆍ흥인동ㆍ무학1동ㆍ무학2동ㆍ충현동ㆍ약수동ㆍ청구동ㆍ문화동ㆍ동화동ㆍ유락동 등 11개 행정동으로 개편되었다.


 


그러나 동장 관할 구역인 동시에 행정구역도 되는 신당동 동명과 11개 행정동의 이중적인 행정구역 존치로 큰 혼란이 있어 1970년 행정동 명칭을 신당1동~8동까지로 통폐합하였다. 그후 1975년 신당동은 중구로 편입되었고, 신당8동이 황학동으로, 신당7동이 신당5동과 신당6동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 특색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적인 숫자 나열식 행정동명 대신 옛 역사를 품고 있는 동 명칭으로 바꾸자는 신당동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래서 지난 2008년 5월 동국대 사회과학연구원에 의뢰해 1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신당동 동명칭 변경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명칭 변경을 희망하는 주민이 44.1%에 달했으나 반대 의견도 54.4%로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2011년 1월 신당동의 각 동별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신당1동은 신당동으로, 신당2동은 충현동, 신당3동은 약수동, 신당4동은 청구동, 신당5동은 백학동, 신당6동은 동화동으로 명칭을 바꾸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7월20일부터 8월12일까지 해당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동 명칭을 공모한다. 구청 홈페이지에 명칭 공모 코너를 설치하고,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도 행정동 명칭 공모 접수대를 설치 운영한다.


 


이어 다수가 추천한 명칭 3~4개를 뽑아 8월22일~8월31일까지 신당동 지역 전체 3만3천610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이 바꾸고자 하는 동 명칭을 최종 결정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10~11월중 관련 조례를 개정후 2011년 12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제는 획일적인 동 명칭보다는 각 동별로 전통적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브랜드를 가져야 한다”며 “신당동 명칭 변경으로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마을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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