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심야시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ㅇ 8월말까지 3개조 6명 투입해 집중 단속

ㅇ 청구초등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 9개소 대상

ㅇ 현장에서 위반확인서 발부후 과태료 부과

휴가철, 사람들이 안 볼 것 같다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면 큰일나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8월말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심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3개조 6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매주 월~금요일 오후4시부터 오후11시까지 단속 활동을 벌인다.

단속지역은 청구초등학교 주변,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입구, 중구구민회관, 국립의료원 후문, 을지로3가역 4ㆍ9번 출구, 서울경제신문 건너편, 극동빌딩 후문, 청계천5가 주변, 진양상가 주변 등 9개 취약지역이다.

중구는 이번 단속에서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거나 시간외 배출하는 행위, 종량제 봉투내에 재활용품과 음식물 등을 혼합 배출하는 행위, 대형 생활폐기물을 신고없이 버리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그리고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단 폐기 등도 점검한다.

위반자에게는 현장에서 위반 확인서 발부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종량제 봉투 안에 혼합 배출했을 경우 5만원이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과 대형폐기물 무단투기의 경우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이다. 또한 차량ㆍ손수레 등을 이용해 버리는 경우 2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건축 폐자재 등 사업장 폐기물을 버리는 행위는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이다.

중구는 주간의 경우 3개조 6명의 무단투기단속반의 현장단속과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쓰레기 단속을 상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