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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뒤 폭염 대비, 종합 대책 마련
분류 담당부서 치수방재과 재난방재팀
보도일 2011-08-10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932

폭우뒤 폭염 대비, 종합 대책 마련


 


 


한달 이상 지속된 호우 이후 30℃ 이상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1년 폭염 종합대책’을 세우고, 구청에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을 구성하는 한편 폭염대비를 위한 국민행동 요령 등 집중 홍보에 나섰다.


 


특히 중구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보호대책도 마련하여 폭염 발생시 냉방시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5개 동주민센터와 45개 경로당, 3개 복지관 등 6천738명 수용 규모의 63개 시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ㆍ운영한다.


 


또한 노인돌보미ㆍ재가관리사ㆍ식사배달 인원 등을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들의 도우미로 지정하여 폭염 발생시 수시로 방문 확인하고 필요시 무더위 쉼터로 이동 조치토록 한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해 비상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시 취약계층과 도우미들에게 기상정보와 관련된 SMS를 발송하여, 안부전화나 건강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노숙인이나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관리를 위해 노숙인ㆍ쪽방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중구보건소의 쪽방촌 순회 진료를 주1회에서 주2회로 확대한다.


 


보육시설과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ㆍ경보 발령시 체육활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사업장이나 공사장도 이 기간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한다.


 


이외에 중구는 폭염 경보발령시 중구 관내 주요 건물 옥상에 설치된 대형 옥외전광판을 이용해 시민요령을 홍보하고, 중구홈페이지 등에 폭염종합대책 및 주민 준비 요령을 게재할 계획이다. 그리고 반상회,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하여 폭염대비 행동 요령, 폭염대비 장소 위치 등에 대하여 노인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폭염의 원인


 


폭염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평균 기온의 상승과 엘리뇨현상 및 도시의 콘크리트ㆍ아스팔트 구조물로 인한 열섬 현상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기나긴 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북서쪽으로 확장되면서 강한 일사와 함께 폭염 및 열대야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4년 7월 55년만에 최고 기온인 38.4℃를 기록한 서울지방의 폭염으로 노약자 713명이 사망하였으며, 2010년 8월에도 폭염으로 전국에서 8명이 사망하였다.


 


폭염이 가장 심했던 94년의 경우 서울의 열대야 일수는 34일로 6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전력 수요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전력예비비율 또한 최저수준(2.8%)까지 떨어지는 등 이로 인한 전력난이 가중되어 기업의 조업 단축 및 집단 휴가 등으로 사회경제적 영향이 매우 컸다.


 


폭염주의보ㆍ경보가 발령됐을때 행동 요령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Heat Index)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Heat Index)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때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ㆍ주류 등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정오~오후4시 사이에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야외행사 및 친목도모를 위한 스포츠경기 등 각종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청해 개인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정오~오후4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금하고,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준비없이 물에 들어가거나 갑자기 찬물로 샤워를 하지 말아야 한다.


 


넉넉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방지하고, 노출부위는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한편 늦은 시간의 과다한 운동은 숙면을 방해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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