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식지의 대사증후군 검진권 꼭 챙기세요

ㅇ 중구광장 8월호부터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권 실어

ㅇ 매달 중구광장에 게재 예정

ㅇ 검진권으로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어

앞으로 중구 소식지인 ‘중구광장’을 잘만 활용하면 대사증후군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가 발행하는 중구광장 8월호부터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권을 발행한다.

무료 검진권을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30~64세 미만 중구민과 중구 소재 사업장 근로자들로, 이를 절취해 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3396-6336)나 ‘찾아가는 이동검진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권 소지자에게는 복부비만 측정 줄자도 제공한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사전 예약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매달 둘째, 넷째주 토요일도 방문 가능하다.

이처럼 중구가 구정소식지에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권을 발행하게 된 것은 당뇨나 고혈압 등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오는 대사증후군 검진 기회를 확대하여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2011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상반기 동안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3천191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1천486명이 대사증후군등록자로 생활습관개선을 위해 12개월 지속관리를 받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통해서도 1천867명이 검사를 받았고, 1천204명이 대사증후군등록자로서 관리받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민의 86.6%가 대사증후군에 대해 잘 모르거나 들어본 적 없다는 조사 결과에서 보듯 대사증후군 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매달 6만부를 발행하고 중구 각 가정에 배달되는 구정소식지인 중구광장을 활용해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중구광장을 통해 무료 검진권을 제공하여 대사증후군 검진율을 높이고 중구광장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