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 본관 1층 로비 천장 보수 공사

- 9월25일까지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청사 시설물의 노후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본관1층 로비 천장 보수 공사를 2011년 9월15일부터 9월25일까지 시행한다.

구청사 본관은 지난 1979년 준공되었으며, 1층 천장은 2001년 당시 외형적인 보수 공사를 마쳤다. 그러나 10여년이 경과되면서 건축물이 전반적으로 노후되고, 각종 추가설비 공사 등으로 본관 1층 천장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천장 석고보드에 균열과 배부름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름 7월에서 8월 사이 장기간 우기가 계속되면서 천장 석고보드에 많은 수분 흡수로 인하여 배부름 현상은 위험수위를 넘게 되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부터 말까지 구청 건축과와 건축 구조 분야 외부전문가들이 수차례 현장 조사 및 육안 진단을 벌였고, 배부름 현상이 더 이상 진행될 경우 천장 붕괴 위험이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구청을 찾는 주민들과 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긴급히 보수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천장 내부의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배관과 복잡하게 얽힌 각종 전선 등도 같이 정리하기로 하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구청사가 오래되다 보니 손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주민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