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관광특구 패션축제 열린다

ㅇ 10월5일(수)~8일(토)까지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

ㅇ 중국ㆍ라틴ㆍ일본ㆍ유럽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 관광특구에서 가을 축제의 절정을 즐겨보자!

〈2011 동대문 패션축제〉가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ㆍ서울패션센터의 공동 주관과 중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10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동대문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ㆍ외 바이어 및 쇼핑 관광객을 유치하여 상권 활성화와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것. 그래서 동대문패션타운 만의 독특한 멋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각 국가별 National Day를 지정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으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

‘세계인의 날’로 지정된 10월5일(수)은 오후6시부터 헬로apM앞에서 황혜영의 스타일링 클래스와 DDM 패션쇼가 열린다. 오후8시부터 맥스타일 앞에서 프랑스ㆍ스페인ㆍ러시아ㆍ남미ㆍ뉴질랜드 등의 월드 전통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그리고 시세이(남미), 나디아(러시아), Faded(미국), 사랑과 평화(한국) 등 세계 각국의 밴드가 출연하는 월드 뮤직 콘서트가 진행된다.

10월6일(목)에는 청계천 버들다리 위와 누죤앞, 디오트앞 등 3곳에서 열린다.

청계천 버들다리 위에서 열리는 행사는 ‘중국의 날’로 지정되어 오후2시부터 중국인 참여 노래자랑과 콩쥬 등 중국 전통 풍물놀이가 재현된다.

밤 10시부터 누죤앞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도 ‘중국의 날’로 지정되어 중국 전통 의상쇼 및 중국 테마 패션쇼가 열린다. 그리고 중국의 주현미라 불리는 등려군 노래부르기와 하남성 기예단의 멋진 묘기 대행진이 펼쳐진다.

역시 밤 10시부터 디오트 앞에서 열리는 행사는 ‘라틴의 날’로 지정되어 라틴의상 패션쇼와 라틴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라틴계 초대가수도 나와 라틴음악의 진수도 들려준다.

‘일본의 날’인 10월7일(금)에는 오후6시 굿모닝시티앞에서 에이미의 스타일링 클래스와 DDM 패션쇼가 펼쳐진다. 밤 10시부터는 광희시장 앞에서 한ㆍ일 전통 의상 미니패션쇼가 열리고, 한국과 일본의 북연주팀의 공연이 이어져 양국의 타악 연주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유럽의 날’인 10월8일(토) 오후6시에는 밀리오레 앞에서 안선영의 스타일링 클래스와 DDM 패션쇼가 펼쳐지고, 자정부터 남평화시장 앞에서는 유럽 전통의상 패션쇼와 유럽 무용단, 스위스 요들송팀의 공연이 열린다. 이색 칵테일 퍼포먼스도 함께 열려 유럽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 2048-0500~1 (담당자 지대식, 신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