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닫기 버튼

중구소개

보도자료

  • 중구소개
  • 알림마당
  • 보도자료
프린트
보도자료 상세 : 제목, 분류, 담당부서, 보도일, 작성자,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실버 세대가 펼치는 뮤지컬〈아름다운 인생 2〉
분류 담당부서 문화체육과 문화행사팀
보도일 2011-11-09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852

중구 구립 실버뮤지컬단 정기공연


실버 세대가 펼치는 뮤지컬〈아름다운 인생 2〉


- 11월11일~12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60대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 정기공연을 11월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개최한다.


 


258석 규모의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 작품은 이주영 작가의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인생 2’. 지난 6월 제3회 거창실버연극제에 참가해 단체부문 금상과 뮤지컬부문 지도자상, 개인 연기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실버세대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핵가족 자본주의가 낳은 병폐 중 하나는 바로 부모에게서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하던 세대가 나이든 부모 부양하기를 꺼려하는 것. 그러다보니 노인들의 삶에서 최고의 가치가 돈이 되어 버린 것이 현실이다.


 


이 작품은 그러나 과연, 돈이 많으면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것일까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요즘의 세태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숙희 연출로 중구구립실버뮤지컬단 단원 5명과 연수단원 3명, 객원전문배우 2명 등 모두 11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을 위해 단원들은 연기와 춤, 노래, 마임 등을 열심히 연습했다. 대사도 깜빡깜빡 잊어버리고 반주를 잘 따라가다 박자를 놓치기도 한다. 열심히 춤 동작을 하다가 옆사람과 부딪히기도 한다. 내 몸같지 않아 자꾸 다른 동작을 해 감독의 불호령을 듣기도 하지만 연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수십년간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오다가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또 다른 생의 길을 찾아 나서는 실버단원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연륜과 경험이 꽃 피워져 뮤지컬이라는 열매를 낳아 무엇보다 젊은 날에 꿈꾸었던 열정을 무대에서 쏟아낼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구립실버뮤지컬단 단원들은 “사회경험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연기와 단원들의 화합 등 뮤지컬단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는 뮤지컬 공연을 쉽게 관람하기 힘든 경로당 회원들,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 장애인들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은 전국 최초로 서울 중구가 2009년 7월 1일 창단한 뮤지컬단으로 2009년 충무아트홀에서 창작뮤지컬 ‘오래된 시냇가’를 창단 공연으로 올려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7월에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중구민을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안양시니어연극제에 초청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하였다.


 


또한 2010년 11월에는 충무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인생 Ⅰ’ 작품으로 첫 정기공연을 가졌다.

첨부파일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다음글로 이동 되는 링크가 있는 제목을 제공하는 표
이전글 엄청나게 눈 쌓여도 주민 불편은 없게
다음글 제10회 중구민 정보화 경진대회 개최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02-3396-4954

해당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