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닫기 버튼

중구소개

보도자료

  • 중구소개
  • 알림마당
  • 보도자료
프린트
보도자료 상세 : 제목, 분류, 담당부서, 보도일, 작성자,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추억의 영화가 흐르는 황학동 무더위쉼터
분류 안전 담당부서 황학동주민센터(3396-6907)
보도일 2019-07-03 작성자 신성영
조회수 288
추억의 영화가 흐르는 황학동 무더위쉼터



중구 황학동은 3일부터 8월말까지 두 달간 동주민센터 청사 3층 강의실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피해가 염려되는 독거 어르신과 여인숙촌 등에 거주하면서 냉방기기가 없거나 전기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을 보살피기 위한 조치로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무더위쉼터에는 폭염을 피해 머무는 동안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쿠션매트, 목침, 정수기를 마련하였고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게끔 텔레비전도 설치하였다.

황학동은 주민들과 합심하여 이번 무더위쉼터 조성작업을 진행했다. 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쿠션매트와 장판을 제공했고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목침을 지원했다. 한 주민자치위원은 텔레비전을 선뜻 협찬하기도 했다.

특히 황학동 주민동아리 '편한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에서는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추억의 실버영화를 상영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동아리는 무료 실버영화 상영에 뜻을 같이 하는 주민들에 의해 결성된 모임이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9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7월 중순부터는 휴일 없이 운영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황학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는 이웃 간 배려하고 돕는 마을공동체 가치가 담긴 결과"라며 "단순히 무더위만 피하는 공간이 아니라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한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다음글로 이동 되는 링크가 있는 제목을 제공하는 표
이전글 넘어지면 큰일! 어르신 건강안전생활 지원
다음글 30년 숙원 풀었다! 주교동에 도시가스 공급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02-3396-4954

해당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