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닫기 버튼

중구소개

보도자료

  • 중구소개
  • 알림마당
  • 보도자료
프린트
보도자료 상세 : 제목, 분류, 담당부서, 보도일, 작성자,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명동관광특구, 걷고싶은 거리로 변신한다
분류 담당부서 기획예산과 기획팀
보도일 2012-02-14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1,033

명동관광특구, 걷고싶은 거리로 변신한다










ㅇ 불법노점, 노상적치물 체계적 관리와 정비로 도로기능 회복


ㅇ 불법간판, 유동광고물 정비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ㅇ 호객행위 단속으로 안전한 거리 및 건전한 영업분위기 조성


ㅇ 명동관광특구 지역 미래수요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강구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명동이 걷고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명동거리의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정비하여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의 젊음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명동관광특구 지역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호객행위 특별단속,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 4개 분야별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


 


◆ 노점 및 노상적치물 정비


 


중구는 명동 일대에 무분별하게 널려있는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을 깨끗이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동 지역의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교차로, 주요간선도로변 등을 절대 노점 금지구역으로 지정 운영한다.


 


제도권으로 노점들을 흡수하는 노점상 실명제 조기 정착을 위해 명동내 전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금융재산, 임대차 보증금, 융자금, 차량소유 여부 등 실태조사 및 사실확인을 실시한다.


 


사실 확인 결과 재산 과다 보유자, 복수노점 소유자, 노점 절대금지구역내 노점, 노점 정비 추진을 거부하는 노점 등은 강력히 정비한다.


 


아울러 매주 1회 명동관광특구내 노점 휴무일을 지정하고 축제가 있는 거리로 운영한다. 예술단체나 학교, 종교단체 등과 연계하여 전시회나 문화행사, 음악축제 등 거리축제를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명동관광특구내 노점 정비후 노점을 관광상품화하여 디자인과 규격화된 명품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구체적인 노점 특화거리 구간과 실시 시기, 영업자 준수사항 등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월중 구의원, 직능단체장, 관광특구협의회, 점포주, 시민단체, 노점단체, 경찰 등으로 명동노점개선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에서 이해당사자간 합의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중구는 명동관광특구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 있는 간판을 건물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올해 말까지 ‘명동관광특구지역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의 패션 일번지라는 명동관광특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된 간판을 선보여 활력넘치는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말 조사한 결과 허가 및 신고 간판은 1천80개이나 불법간판은 2천263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4월말까지 불법간판 점포주에 자진정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율정비 신고서를 받을 예정이다.


 


구청 도시디자인과 직원과 광고물협회 직원들로 5개조를 편성해 불법 간판 개선 상담팀을 운영해 불법 간판 시정 및 간판 개선내용 등을 홍보한다. 이 기간까지 자진정비계획을 제출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중구는 명동관광특구 지역내 상인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간판 개선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4월까지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간판을 정비하려는 건물주나 점포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건물 매장 유형별 디자인 풀을 제공하고, 디자인을 담당하는 인력 풀을 확보한다. 또한 6월부터 간판을 정비하는 업소에 예산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간판은 법령 범위 안에서 크기와 수를 줄이고, 업소별로 독창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된 간판을 설치하도록 한다. 점포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명동관광특구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한다.


 


◆ 호객행위 특별 단속


 


중구는 2월말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명동관광특구내 화장품 판매상들의 호객 행위를 단속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역경제과 직원 4명과 경찰 1명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호객 행위 적발 현장에서 경찰관 입회하에 즉결심판 처분한다. 호객행위자와 호객행위를 시킨 자는 경범죄처벌법 규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명동에는 모두 71개의 화장품 가게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은 가게 앞에서 소형 마이크 또는 육성으로 크게 손님을 부르거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다가가 팔이나 옷자락을 잡으면서 가게 안으로 유도하고 있다. 가게 앞을 서성이거나 가게 안을 기웃거리는 사람에게는 바구니를 손에 쥐어주는 등 소비자가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선택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중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동관광특구 명성과 대한민국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이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와 함께 중구는 명동지역내 음식점의 과도한 호객 행위도 단속한다. 위생과 직원 18명을 4개조로 편성해 이달말까지 명동내 일부 음식점들의 호객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중구는 지난 2006년 12월 결정 고시된 명동1가 54번지 일대(32만2천816㎡)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대규모 개발보다는 소규모 필지가 의미있는 명동 특성을 감안해 관광 활성화 등 도심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새 지구단위계획에서는 구역별 주변 현황에 따른 높이 조정과 특별계획구역의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 개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문화 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 및 투자 환경 조성을 검토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공공 부분 실현성 향상 방안도 담을 계획이다.


 


중구는 2월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발주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중구 도시계획자문위원회,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중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명동은 서울 관광객의 70%가 방문할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다. 입체적인 정비 계획으로 명동 거리의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정비해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다음글로 이동 되는 링크가 있는 제목을 제공하는 표
이전글 광희문교회, 저소득가정 학생에 장학금 지원
다음글 중구 간부들 서울역사박물관 견학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02-3396-4954

해당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