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과 합동으로 한미 FTA 설명회 개최

중구에 있는 대미 수출기업들을 위한 한ㆍ미 FTA 설명회가 열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월28일(화) 오후2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에 소재한 對美 수출기업 및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기획중인 기업체 300여곳을 대상으로 ‘한ㆍ미 FTA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실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세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세관 자유무역협정1과 이정현 관세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한ㆍ미 FTA 발효 후 달라지는 ▲수출입통관절차 ▲원산지 결정 기준 ▲FTA 원산지 검증 절차 등을 알기 쉽게 현장사례를 들어 약 90분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장금찬 지역경제과장은 “중구는 이미 미국 시장에 진출한 많은 대기업과 이제 막 미국 시장 진출을 기획중인 중소상공인들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라며 “한ㆍ미 FTA 발효는 이들에게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우리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설명회와 관련된 문의는 중구청 지역경제과(☎02-3396-50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