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녹지대에 봄 기운 입힌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따스한 햇살, 초록의 새순과 함께 알록달록 꽃들이 봄을 알린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추위에 움츠려 있던 어깨를 펴고 2012년의 힘찬 시작과 함께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하여 3월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곳곳에 계절별 꽃묘를 식재할 예정이다.

2011년 조성한 중부세무서 앞과 퇴계로 지하차도 위 화단을 시작으로 관내 곳곳에 퍼져있는 가로화분 50여개, 남산육교 난간걸이 화분 135개, 녹지대 155㎡ 등에 꽃양귀비 등 8종 총 3만4천8백본을 식재하여 어디에서나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로의 변화가 중구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기운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항상 눈과 마음이 즐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화사하고 밝은 꽃묘의 식재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