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자율 방역 봉사단 발진식 개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18일(금) 오후2시30분부터 남산공원 장충단지구(옛 장충단공원)내 공원장충경로당 앞 광장에서 새마을 자율방역 봉사단 발진식을 갖는다.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발진식에는 각 동 새마을자율방역봉사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유병선 협의회장의 대회사와 최창식 중구청장과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봉사대원들이 주민 자율 방역을 앞둔‘우리의 결의’를 선서한다. 이들은 이 결의문에서 방역 봉사 활동을 큰 보람으로 여기고 그 소임을 다하며 시민 보건 향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질병없는 건강 사회 건설을 위하여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솔선수범하고, 방역 취약 지역 및 감염병 발생 지역에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위생 해충 구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한다. 아울러 방역 봉사 활동이 주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임을 명심하고 건강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발진식 후에는 방역봉사단의 방역 시연이 펼쳐진다.

새마을 자율방역봉사단은 10월까지 주2회 방역활동에 나선다. 동별로 매회 2~3명씩 팀을 이뤄 새벽 6시~7시, 오후6시~7시까지 동별 취약지와 주택가, 골목길을 돌며 방역을 실시한다. 연무소독 위주로 하되 필요시 살균소독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