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우미 153명, 독거노인과 1대1 결연맺어

행복도우미 153명과 독거노인 153명이 1대1로 자매결연을 맺는‘153인 행복도우미 결연식’이 6월3일(일) 오후 3시30분 신당3동 약수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열린다.

신당3동 주민센터와 신당3동 교동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주 뜻깊은 행사다. 자매결연을 맺는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 306명을 비롯하여 중구 관내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의 목회자와 신도, 신당3동장 및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중구 교동협의회 주관으로 예배를 드리는 1부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독거노인과 행복도우미가 결연증 전달식을 갖는다. 아울러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5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한다.

전달식 후에는 식사와 다과를 함께 하며 즐겁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신당3동 교동협의회는 광성교회, 성공회약수동교회, 성신은혜교회, 약수교회, 예향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 5월14일 창립되었다.

동 주민센터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중구 드림하티 사업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독거노인 요쿠르트 배달사업, 쌀과 반찬 등 월동기 지원사업, 1성도 1가정 결연 행복도우미 사업, 저소득 자녀 장학금 전달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행복도우미 결연식은 2009년 5월24일 처음 시작한 이래 제2회(2010년 7월8일), 제3회(2011년 7월3일)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저소득 모범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2010년 11월26일 학생 5명에게 150만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졸업때까지 정기 지원 약속을 시작으로 2011년 6월17일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