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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자치회관에서 신나는 토요일 즐겨라
분류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운영팀
보도일 2012-07-18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1,079

어린이 놀이터, 청소년 문화쉼터, 모두의 꿈터


중구 자치회관에서 신나는 토요일 즐겨라










ㅇ 9개 동에 청소년 대상 9개 토요 프로그램 마련


ㅇ 탁구, 연극, 드럼 등 청소년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많아 인기


ㅇ 안전하고 접근성 뛰어나 자치회관에 청소년들 몰려




 


 


초등학교 4학년인 수민이의 꿈은 뮤지컬 배우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연기학원을 다닐 수 없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멋진 꿈을 키워가고 있다. 신당1동 자치회관에서 열리는 토요댄스교실에서다. 6월부터 참여해 룸바, 삼바, 차차차, 자이브 등 라틴댄스를 배웠다. 방학중에는 왈츠, 탱고, 퀵스텝 등 모던댄스를 배울 예정이다.


 


이렇듯 중구 자치회관이 매주 토요일마다 중구의 새싹들, 희망둥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신나는 토요일을 모토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신당2동 자치회관의 ‘토요드럼교실’은 악동들이 Do-dream으로 세상을 깨우는 프로그램이다.


 


토요일만이라도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풀게 하자는 뜻에서 개설한 토요드럼교실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2시간 동안 계속 드럼을 두드리다 보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 오랜 기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배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보니 청소년 강좌 중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해 열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때는 8백여명의 어르신들 앞에서 밴드와 드럼을 결합해 멋진 공연도 선보였다. 올해 신당2동에서 준비하고 있는 성곽올레길축제에도 야심찬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신당3동 자치회관의 ‘토요탁구교실’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자치회관 탁구동아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강습이 이뤄지는데다 부모와 아이들이 배움 파트너가 되어 인기가 높다.


 


그래서 아빠와 함께 온 이기현(가명, 초등 2년)군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주중에는 아빠 얼굴도 잘 못 보는데 토요일에 아빠를 독차지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엄마와 함께 온 사춘기 소녀 김명신(가명, 중학 2년)양도 마찬가지.


“평소 잔소리꾼이라고만 생각했던 엄마인데 탁구실력에 감동도 받았어요. 탁구치면서 더욱 친해진 것 같아요”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에서는 7월부터 8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 연극교실이 열린다. 연극에 관심은 많지만 참여할 기획가 없었던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도전, 살아 숨쉬는 열정, 화려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연극인인 장충동 김종대 주민자치위원이 배우 김태리씨와 함께 청소년들의 지도를 맡는다. 청소년들과 함께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ㆍ제작ㆍ발표까지 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중구 자치회관이 이처럼 토요일마다 아이들의 꿈터로 변신한 것은 지난 해부터. 동네에서 가장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자치회관에 가면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공부대신 같이 놀아줄 친구도 있고, 지루하지도 않고, 놀러가도 엄마가 야단치지 않고,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다.


 


올해는 지난 해 2개동 2개였던 토요 프로그램이 9개동 9개로 늘어나 청소년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러자 자치회관이 자신들의 아지트가 되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에 일부 청소년들은 친구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기도 한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주5일제 수업으로 매번 토요일마다 여행이나 체험학습을 갈수도 없는 입장인데 중구 자치회관에서 그 고민을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로그램을 마친후 자치회관내 헬스장이나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자치회관 가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


 


중구는 자치회관의 남는 공간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마음껏 활용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ㆍ청소년들을 위한 1동 1 특화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아이들이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는 토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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