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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한국생활 적응 도와준다
분류 담당부서 가정복지과 저출산대책팀
보도일 2012-09-13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852

다문화가정 한국생활 적응 도와준다










ㅇ 지역여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다문화가족간 멘토링사업 추진


ㅇ 친정 엄마ㆍ언니 맺기, 언니ㆍ오빠/누나ㆍ형 맺기


ㅇ 전문강좌 수강, 명소 문화탐방, 학습지도 등




 


 


베트남 출신의 링퐁(가명, 20세)씨는 지난 2월 한국으로 시집왔다. 한국말이 서툰데다 아는 사람도 없어 외롭기만 하다. 하지만 최근 링퐁씨에게 새로운 말동무가 생겼다. 링퐁씨가 살고있는 중구를 통해 스무 살 많은 언니를 소개받은 것. 앞으로 이 언니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한국인 친구들도 사귈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초기 한국사회에 적응이 필요한 결혼이민자 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관내 KEB외환은행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다문화가족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멘토링 사업은 친정 엄마ㆍ언니 맺기, 언니ㆍ오빠/누나ㆍ형 맺기, 다문화가족간 자조모임 등으로 운영된다.


 


친정 엄마ㆍ언니 맺기는 35~60세 가량의 활동적이고 역량있는 관내 기혼여성들이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의 멘토가 되어 한국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중구새마을부녀회에서 모집한 중구 거주 여성 10명이 멘토로 나서 결혼이민자 여성 10명과 사랑으로 나눈 인연을 맺는다. 이들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사전이해를 하기 위해 9월중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이해 소양교육과 한국사회 이해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함께 조리기능사 등 전문강좌를 수강하며 결혼이민자 여성의 정서 지원과 생활ㆍ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덕수궁이나 정동길 등 중구의 문화유적지 탐방후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도 갖는다.


 


초ㆍ중ㆍ고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족 자녀와 관내 대학생을 1대1로 연결하는 ‘언니ㆍ오빠/누나ㆍ형 맺기’도 추진한다. 아동 돌봄 활동이 가능한 동국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가 되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지도, 정서지도, 특기적성 지도 등 생활서비스 지원을 한다.


 


이밖에 다문화가족간 자조모임과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는 멘토ㆍ멘티 대상의 멘토링 간담회를 열어 상호간 친목 도모와 심리적ㆍ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17일(월) 오후4시 구청 지하합동상황실에서 ‘중구 다문화가족 행복멘토링 발대식’을 갖는다. 멘토링 사업 설명과 멘토와 멘티간 간담회로 진행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민자는 모두 1천30명. 중국 국적이 713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111명, 일본 41명, 몽골 3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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