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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헬로apm 주변 간판 개선
분류 담당부서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
보도일 2013-01-21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1,310

동대문 헬로apm 주변 간판 개선










ㅇ 1월21일 동대문관광특구 간판개선 1차 사업 준공


ㅇ 장충단로 257길 등 15개 건물 86개 점포 344개 간판 개선


ㅇ 건물주, 점포주 등으로 주민위원회 구성해 자율적으로 추진


ㅇ 사업 반대 점포주 등 주민설명회, 개별상담 통해 적극 설득




 


 


무질서한 간판으로 혼란스러웠던 중구 동대문패션타운 주변이 우수한 디자인 간판들로 단장하고 쾌적한 거리로 변신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동대문관광특구 간판개선 1차 사업을 완료하고 1월21일(월) 오후5시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전체 동대문패션타운 거리중 헬로에이피엠과 그 주변 지역인 장충단로257길 등 2개 구간이다. 규모로는 15개 건물 86개 점포의 간판 344개다.


 


1차 간판개선사업으로 이 간판들은 수차례 디자인 심의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우수한 재질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영업장 전체를 뒤덮었던 가로형 간판은 80% 이내로 축소되었다. 돌출간판은 세로가 2.5m 이내로 제한되었다. 창문을 이용한 간판은 세로 폭 20cm 이하의 안전띠 형태 부착으로 바뀌었다. 가급적 제품 사진이나 가격 등은 피하고 상호와 브랜드명 등만 표기토록 했다.


 


특히 기존 형광등 간판을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동대문관광특구 지역은 국내외 관광객들로 넘쳐 나지만 불법옥외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기도 하다. 크기가 제각각인 많은 간판들로 뒤덮혀 있고, 획일적인 형태와 재질로 답답하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창문을 이용한 썬팅 광고와 현수막 설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외국의 문화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4%가 가장 먼저 고쳤으면 하는 점으로 복잡한 거리 간판을 꼽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동대문관광특구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하고자 지난 해부터 사업을 추진하였다.


 


대상지역이 워낙 광범위하고 개선물량이 많아 우선 사람들 통행량이 가장 많은 헬로에이피엠 주변의 장충단로 257길 등 2개 노선을 1차 대상지로 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2월부터 두달 동안 해당 지역 86개 점포 344개의 옥외광고물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동대문관광특구 간판개선 장기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필요한 총예산 1억9천589만원중 50%는 국비로, 30%는 시비로 충당하였다. 구비는 나머지 20%인 3천989만원만 부담하였다. 특히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지식경제부 LED 간판개선사업 지원대상 구로 선정되어 사업비 9천794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업은 구청보다는 동대문관광특구의 건물주와 상인,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동대문관광특구간판개선주민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이 특징. 주민위원회는 중구와 함께 점포주를 대상으로 간판 개선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수차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 상담을 하는 등 사업 공감대를 넓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서울시와 수차례 협의하여 간판 모양, 크기, 색깔, 규격, 개수 등 동대문 간판 개선 사업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결정했다.


 


간판 개선은 서울옥외광고협회 중구지부와 우수 디자인 업체에서 맡았다. 중구지부 소속 8개 업체별로 사업구간과 물량 등을 배분하고 점포별 우수 디자인(안)에 대해 점포주 동의를 구했다. 점포별 디자인에 점포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9월에는 동대문패션타운의 주요건물 3개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보고, 주민위원회와 추진업체간 모임을 통해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토의하기도 하였다.


 


점포별로 동의된 디자인에 따른 간판 제작과 설치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해 12월말까지 진행되었다. 1개 업소당 제작ㆍ설치비의 70%,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였다.


 


하지만 이 사업은 추진하는 과정중 일부 점포주나 건물주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오랫동안 간판에 대한 행정간섭이 없다가 갑자기 왜 간판을 정비하라고 하느냐는 것. 기존 도로상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요구는 물론 심지어 무질서하고 휘황찬란한 거리가 더 좋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러한 난관을 해결하고자 주민위원회와 합동으로 지속적인 상인설명회와 개별상담을 통해 건물주와 점포주를 설득하였다.


 


최창식 구청장은 “동대문패션타운 상인들의 간판 개선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으로 1차 사업이 완료되었다. 올해에도 예산을 확보해 동대문관광특구 주변의 간판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동대문관광특구 전지역을 국ㆍ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가시성이 뛰어난 편리한 간판 거리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중구-동대문간판개선1차사업-헬로apm주변-변경전.JPG 바로보기

중구-동대문간판개선1차사업-헬로apm주변-변경후.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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