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ㆍ유공자에 표창 수여

장원중학교 김은배 학생은 교내 솔리언 또래 상담부원으로 활동하며,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는 멘토자이다. 평소 자율 선도부원과 학급회장도 맡아 탁월한 리더십으로 친구들을 챙기고, 행실을 단정히 해 다른 청소년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런 김군이 모범청소년으로 뽑혀 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5월15일(수) 오후4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년도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복연 중구청소년보호위원회 부위원장,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 각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표창장을 받는 사람들은 장원중 김은배 등 중학생 9명과 신성철 등 고등학생 14명, 김선자씨 등 유공자 11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청소년과 유공자는 평소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체의 모범 감시원, 각 동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지역 주민 등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표창장을 수상한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하고 최상을 교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안전중구만들기와 명품학교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