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약수시장 대축제”에 놀러 오세요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약수시장상인회와 함께 5월16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적북적 약수시장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약수시장의 60여개 점포가 1품목씩 최대 50%까지 세일하는 행사를 갖고, 각 상인들이 우수상품을 한점씩 경매상품으로 내놓아 반짝 경매 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일정 금액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응모권을 지급하여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치러지는 만큼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우선 “孝 나눔 행사”에는 신당3동 5개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해 상인회에서 준비한 육개장을 대접한다. 또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여아는 대장금 옷을 입고, 남아는 위생복 차림으로 전통떡 체험 행사를 실시한 후 어르신들에게 떡과 수정과를 학부모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약수시장 내 우성갈비 사거리에 설치한 본무대에서는 비보이‘진조쿠르’공연, 어린이재롱잔치, 이미테이션 가수‘넘진’축하공연, 약수시장 가수 선발대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약수시장 선발 가수대회는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입상한 사람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약수시장 곳곳에서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체험 등이 열린다. 3개 어린이집 원아들이 약수시장을 탐방하고 그린 그림 39점도 전시된다. 또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솜사탕, 약수시장 로고를 넣은 풍선, 캐릭터 인형 등 가족 고객들이 좋아하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최복수 약수시장상인회장은“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약수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활기차고 인정넘치는 약수시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2일 약수시장과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체결한 롯데백화점 본점의 후원을 받아 실시된다. 롯데백화점(본점)은 전통시장 비닐봉투 제공, 친절교육, 자원봉사 등 약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