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어르신 간병서비스 지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신체적ㆍ정신적 질병으로 일정기간 동안 간병이 필요한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중 기초노령연금 수급권자로 일시적인 신체ㆍ정신적 질병 및 사고 등으로 일정기간 재가 간병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다. 이를 위해 진단서 또는 의사의 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자, 병원 입소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각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구에서 신청서 및 기준 조사ㆍ확인후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올해의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원은 44명이다. 선착순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어르신 1인당 총 20시간 이내에서 간병서비스를 지원한다. 평일(토요일 가능)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편리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그러나 20시간이 초과되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서비스 수행기관인 중구재가노인지원센터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식사와 세면 도움, 체위 변경, 옷갈아 입히기, 신체기능 유지, 구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