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출산장려정책, 리후렛 안에 다있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담은 안내 리후렛을 제작했다.

‘아이낳고 키우기 편안한 중구, 중구 출산장력정책 안내’라는 제목의 이 리후렛은 8면 접이식 칼라판으로 제작됐다.

▶임신과 출산에 편안한 환경 조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아동ㆍ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 ▶일ㆍ가정 양립 지원 및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중 대표 사업을 발췌해 수록했다.

출산양육지원금은 출생일 현재 12개월 이상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실제 거주중인 신생아 부모에게 지원되고 있다.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1백만원, 넷째이상은 3백만원을 지원한다.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 거주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출생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신생아 출산 가정에 축하선물로 손 세정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등급 1~6급의 출산한 여성장애인, 1~4급의 남성장애인의 출산한 배우자에게 장애등급별로 70만~150만원의 장애인가정 출산축하금도 지지원한다.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1~2등급 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 출산가정에는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파견하고 있다. 모든 신생아에게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최저생계비 200% 이하 출산 가정 신생아의 청각 선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의 미숙아와 선천성 이상아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셋째아 이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것이 특징.

보육료는 소득에 관계없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 0~5세 아동에게 월 22만원(5세)부터 34만7천원(0세)까지 지원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 0~5세 아동에게는 월 10만원(5세)부터 20만원(12개월 미만)의 가정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만 5세 이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등록장애아동에게는 월 20만원(0~36개월), 월 10만원(36개월~취학전 만 5세 이하)의 장애아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아동ㆍ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위해 방학중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관내 공립 초등학교 5~6학년생 전원을 서울영어마을에서 영어문화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독서실 야간공부방 등 다양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고등학생 미래비전 특강, 생생한 행정체험인 공무원 체험교실, 부모와 함께 떠나는 미래여행, 자녀 진로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 미래설계 등 진로와 적성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 모두가족 품앗이, 가족 사랑의 날, 아버지-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중구여성플라자에 들어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 상담과 훈련,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는 이 리후렛을 3천부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민 대상 저출산 인식 개선 캠페인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