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과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와 함께 10월말까지 심뇌혈관질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보건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였으나 보건소를 이용하지 않는 구민들에게도 건강위험요인 관리 및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예방교실을 운영하는 것.

이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에서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질환발생 고위험자에게 안내문을 배부하였다.

고혈압교실과 당뇨교실로 구분해 열리는 심뇌혈관질환예방교실은 중구 통합건강관리센터 인력을 활용해 진행된다.

9월4일부터 시작한 고혈압교실은 보건소 5층 식생활정보센터와 3층 체력단련실에서 열리고 있다.

고혈압의 정의와 원인, 종류, 증상, 진단 및 혈압 자가측정 등 고혈압 자가관리에 대한 사항을 알려준다. 고혈압 환자들에게 영양관리가 필요한 만큼 고혈압과 올바른 식사, 음식속 나트륨 함량, 저염 식단, 식사계획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9월25일부터 10월23일까지 진행되는 당뇨교실은 당뇨병의 정의, 원인, 종류, 증상, 당뇨병 진단 기준 등의 정보와 자가측정기 사용법도 알려준다. 또한 당뇨병과 올바른 식사, 식품 교환하는 방법 등은 물론 실제 식사량 식단 체험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운동을 통해 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운동시작시 고려사항, 혼자할 수 있는 운동, 혈당에 따른 운동계획, 운동할 때 주의사항 등도 보건소 운동사가 지도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구민들에게 보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보험공단과의 만성질환관리 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ㅇ 고혈압교실

ㅇ 당뇨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