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원회수시설 휴무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중 쓰레기 수거 안해

- 9월18일~20일까지 쓰레기 내놓지 말아야 -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추석 연휴 기간중인 9월18일~20일까지 마포자원회수시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배출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9월17일까지는 현행대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나 마포자원회수시설이 9월18일부터 쓰레기 반입을 금지함에 따라 9월18일~20일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9월18일부터 9월20일까지 쓰레기를 내놓지 말고, 9월21일 오후 7시 이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중구는 9월21일부터 정상적으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연휴 후 쓰레기를 배출할 때 일반폐기물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 그리고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리하여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를 없애고 노란색 전용봉투에 담아 음식물 전용수집용기에 담은 후 집앞에 배출하면 된다. 더러워진 음식물 전용 수집용기는 도시 미관 보호를 위해 세척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중구는 추석 연휴 기간중인 9월18일~22일까지 청소행정과에 청소상황실을 설치하고, 5명으로 구성된 순찰반도 운영한다.

이들은 청소관련 주민불편사항 신고를 접수․처리하며,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도 실시한다. 그리고 청계천, 명동, 극장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찰하고 폐기물 수거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