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닫기 버튼

중구소개

보도자료

  • 중구소개
  • 알림마당
  • 보도자료
프린트
보도자료 상세 : 제목, 분류, 담당부서, 보도일, 작성자, 조회수,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2013년 중구 구민상 수상자 선정
분류 담당부서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보도일 2013-09-26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1,162

2013년 중구 구민상 수상자 선정










ㅇ 봉사상 이영보ㆍ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효행상 박순희


장한어버이상 양영숙, 용감한구민상 오흥원, 모범청소년상 변우진


ㅇ 10월1일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때 시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16일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2013 중구 구민상’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봉사상 이영보(중림동),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동화동) △효행상 박순희(다산동) △장한어버이상 양영숙(약수동) △용감한 구민상 오흥원(을지로동) △모범청소년상 변우진(약수동) 등 6명이다.


 


◆ 봉사상 - 이영보,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


 


봉사상 수상자인 이영보씨는 83년부터 자유총연맹에서 활동하며 캠페인과 궐기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하였다. 특히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99년 8월부터 2천298시간을 관람객 안내 봉사 활동을 하였다.


 


이씨는 50여년 중구에 거주하는 동안 자유총연맹 외에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였다.


 


또 다른 수상자인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은 93년 7월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들의 인간다운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결성한 봉사단체다.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매일 15명의 어르신들에게 1천원 상당의 유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매달 1일에는 독거어르신 25명을 관내 음식점으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또한 봄ㆍ가을로 독거어르신들을 경기도 포천 일원 온천장에 모시고 온천욕 봉사와 보양식을 접대하는 효 실천행사를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효행상 - 박순희


 


효행상을 받는 박순희씨는 2000년 양쪽 눈이 실명되고 치매가 발병돼 여러 병원을 전전했던 친정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 돌아가실 때까지 2년여 동안 대소변을 받아내며 돌봤다.


 


2003년에는 퇴행성 관절염과 협착증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2006년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시누이를 함께 돌보며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다. 특히 고단함에도 불구하고 윗집에서 혼자 외롭게 사는 90세의 김학실 할머니를 친부모처럼 13년 동안 보살펴 다른 사람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 장한어버이상 - 양영숙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인 양영숙씨는 남편의 사업 부도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렸다. 하지만 남편을 대신해 구청에서 공공근로와 자활근로에 참여해 생계를 이어 나갔으며, 그 후 중구보훈회관 정식직원으로 채용돼 성실히 근무하였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며 세 딸들의 뒷바라지에 전념한 결과 큰 딸과 막내 딸은 서울교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교사임용시험에 합격해 현재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둘째딸도 명지대 영문과와 나사렛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해 어린이집 특수교사로 재직중이다.


 


양씨 또한 바쁜 와중에도 사이버대학에 진학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공손하게 보훈회관 어르신들을 대하는 등 주변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 용감한구민상 - 오흥원


 


용감한구민상 수상자인 오흥원씨는 을지로에서 태어나 58년동안 을지로에서만 살아온 토박이다. 오래동안 을지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부대장을 맡고 있다.


 


오씨는 지난 7월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 모임인‘119 뚜벅이’회원들과 함께 충북 제천을 찾았다. 그 때 농촌봉사 활동을 한 후 휴식을 취하던 서울 S대 학생 3명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자 용감하게 물속으로 달려가 신속하게 구해내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물에 빠졌던 3명은 정신을 차렸고, S대 학생들은 오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나중에 학교에도 알려져 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 모범청소년상 - 변우진


 


모범청소년상 수상자인 변우진 군은 부모가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재혼한 아버지와 함께 살았으나 계모의 심한 구박으로 행방불명된 친모 대신 할머니와 생활하는 조손가정의 학생이다.


 


조모가 나이 많은데다 청각1급과 뇌병변3급 장애가 있어 국가보조금으로만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학원조차 다닐 수 없는 형편이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변 군은 특히 영어성적이 뛰어나 대원국제중학교를 거쳐 현재 대원외고에 재학중이다.


 


학교 내에서도 항상 밝고 교우관계가 원만해 1학기에는 총무를 맡았다. 특히 급우들로부터 봉사부장으로 추천받아 반 청소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할만큼 봉사정신이 투철해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10월 1일(화) 오전10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2013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행사때 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다음글로 이동 되는 링크가 있는 제목을 제공하는 표
이전글 든든한 길라잡이‘두근두근 행복예감’발간
다음글 중구 응봉공원, CPTED로 안전공원 탈바꿈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02-3396-4954

해당 메뉴에 대한 만족도를 알려주세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