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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소리 No, 골목길 맘 놓고 다녀요
분류 담당부서 도로시설과 보도관리팀
보도일 2014-03-05 작성자 이상준
조회수 811

빵빵소리 No, 골목길 맘 놓고 다녀요










2016년까지 각 동별로 골목길 2~3곳에 생활안전도로 조성


·차도 구분, 속도 제한, 담장녹화 등




 


 


동네에 자동차 걱정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이 생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도록 2016년까지 각 동별로 2~3곳에 생활안전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OECD 회원국중 27위로 교통안전 최하위권인데다 보행중 교통사고의 67.7%9m 이하 이면도로에서 발생하는 등 생활권 주변의 교통안전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우선 61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에 동별로 1개 구간씩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2016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조성되는 생활안전도로는 이달에 동별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동 특성에 맞게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여 보도에는 주민들이 마음놓고 걸을 수 있도록 주황색 등으로 산뜻하게 칠해 차도와 명확히 구분한다. 보행자들의 안전 극대화를 위해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등 차량속도 저감시설을 설치한다. 야간에도 식별 가능하도록 야광 차선을 긋거나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소음 및 진동을 통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노면 요철포장도 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LED로 가로등을 개선하고, 담장허물기 사업인 그린파킹을 통해 보도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담장에 식물을 심는 녹화사업이나 화분 및 화단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앞서 중구는 지난 해 12월 시범적으로 필동과 중림동에 생활안전도로를 조성하였다.


 


퇴계로 36길에 조성된 필동 생활안전도로는 폭 4.5~16m, 연장 150m 구간에 차도와 구분된 주황색 보행자 전용도로를 설치하고 장미가 심어진 담장을 꾸몄다. 한국의 집 옆 길인 이곳은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퇴계로를 이용하는 차들로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많았다.


 


중림동 생활안전도로가 조성된 중림로 4길의 폭 7~11m, 연장 210m 구간은 손기정 둘레길로 불리는 곳이다. 오르막이 가파르고 주·정차로 혼잡했으나 안전휀스 설치 등 보행로를 정비한 후 깔끔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생활안전도로는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각 동별로 자치위원, 경찰서, 학교, 공무원 등으로 주민생활안전도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생활안전도로 구간을 선정한다. 또한 복잡한 주정차 문제 등 이웃간 갈등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이해관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생활안전도로 설계 및 시공에 주민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제를 실시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해 필동과 중림동에 생활안전도로를 시범 조성한 결과 자동차로부터 해방되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생활안전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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