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우리가 지킨다! 합동소방훈련 실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부소방서와 함께 관내에 위치한 문화재 초기 화재 대응 및 진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환구단(3월12일)을 비롯해 지난 2월 39년만에 문을 활짝 연 광희문(3월19일), 경희궁 숭정전(3월26일)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중부소방서의 소방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10여대의 차량과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화재 상황과 버금가는 소방합동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원도 소방관들과 함께 중구의 문화재 경비 인력, 중부소방서 자위소방대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관리 및 초기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는 앞으로도 매년 봄과 가을철에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문화재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등 재난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 합동 소방훈련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