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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한파 뚫는 나눔의 온정
분류 복지 담당부서 복지지원과 맞춤지원팀(3396-5317)
보도일 2020-12-31 작성자 김은지
조회수 160
코로나 한파 뚫는 나눔의 온정

코로나19 여파로 나눔의 손길마저 얼어붙은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가는 이들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중구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김애리 지점장(여, 30대)과 박연 대표(남, 40대)다.

두 사람은 중구청 산하 기관인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수년간 빵과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가게 매출이 감소한 탓에 기부를 계속할 수 있을지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2년부터 기부를 시작한 김애리씨는 '파리크라상 광화문점' 이름으로 9년간 8억 4천 2백만원 상당의 음식을, 박 연씨는 2014년부터 6년간 '브레드 디' 명의로 5천 1백만원 상당의 음식을 기부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된 음식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위치한 매장에 비치돼, 이곳을 찾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480여 가정에는 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지난 4일 서울시 주관 행사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감사의 밤'에서는 두 사람의 꾸준한 선행을 인정받아 5000개의 사회공헌 기업 대표로 우수 나눔 실천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연 대표는 "내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남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빵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 시기에도 기부를 지속할 수 있었던 힘은 나눔을 생활의 일부로 여긴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가게를 운영하는 한은 기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중구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빈틈없는 취약계층 지원으로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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