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마을 조부모 교실 수강생 모집

중구는 조손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 ‘세살마을 조부모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부모들에게 손자·손녀들이 자라는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공하여 조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세대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모집대상은 만 5세 이하 손자·손녀를 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 40명이다. 6월8일까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의 ‘부모교육’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 전화(☎ 2263-2626)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프로그램은 6월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90분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1회차에는 박희숙 강남대 유아교육과 교수가‘나의 삶, 나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조부모의 역할과 안전한 양육에 대해 강의한다. 2회차에서는 권경숙 성신여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교수가 발달에 적합한 놀이, 다양한 놀이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3회차에서는 이효수 두원공과대 보육복지학과 외래교수이자 굿네이버스 인권부모 교육강사가 가족간 역할 이해와 갈등 해결,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한다.